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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냅다 옷지르기 (feat.라이브 커머스)
엄청난 플랫폼 파워와 사용자 수로 노출이 매우 유리해. 따라서 기본적으로 매출이 보장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제안하기'를 통해 카카오 측에게 제품과 방송, 브랜드를 제시하고, MD가 사업성을 판단, '간택'을 받아야지 라이브 송출이 가능한 '폐쇄형'이야따라서 판매자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매우 안 좋다고 생각하면 되고,
실제로 현재 인지도가 꽤 있는 브랜드만 라이브 송출을 하고 있는 상황이야.
11번가 라이브 역시 강력한 플랫폼 파워를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의 매출이 보장돼.
시스템적으로 광고 계정이 아닌 실제 고객만 참여할 수 있게 돼 있어서, 시청자들의 질(?)면에서도 수준이 높아
하지만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MD의 간택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야
말이 필요해? 무려 배달의 민족이야. 플랫폼 파워는 물론, 배민 특유의 힙하고 트렌디한 방송 기획 및 구성으로 구매전환력이 매우x100 높아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음식과 관련된 제품만 제안 가능하고
배민 역시도.. MD의 간택이 필요하긴 하지..
국내 3대 소셜커머스 중 하나인 티몬! MD의 간택이라는 측면에서는 앞선 세 가지 플랫폼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인데
유료 플랫폼이야. 제품을 방송에 태우려면 돈을 내야된다는 뜻이고, 티몬측 오피셜에 따르면 1시간에 300만원(ㅎㄷㄷ) 정도!
하지만, 티몬은 국내에서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는 시기적으로 가장 빠르게 진출한 선두 주자야. 그만큼 노하우도 많겠지?
드디어! MD의 간택이 필요하지 않은 개방형 플랫폼이야!
'크리에이터'라는 제도를 운영하는 중인데, 말하자면 쇼호스트지. 판매자는 판매자로서 쿠팡에 등록을 하고,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로 등록을 해. 그리고 판매자는 크리에이터에게 '제안'을 하고, 크리에이터는 제안받은 제품을 선정해서 방송을 진행하는 구조!
실제로 판매가 됐을 경우만 수수료가 부과되는 시스템이라, 나름(?) 합리적이지. 포털에 '쿠팡 라이브'라고 검색하면 웹 사이트가 있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앞서 소개했던 그립! 스타트 업으로 시작한 서비스인데, 작년 카카오에서 1,800억 원의 투자(라고 부르고 인수라고 읽는다)를 받아서 화제가 됐지. 이는 카카오 라이브의 '폐쇄형'이 가지는 단점을 상쇄하려는 노력이라고 보면 돼!
마치 개인 방송처럼 운영되는데, 호스트를 '그리퍼'라고 부르면서, 광고나 홈쇼핑이 아니라 재밌는 콘텐츠인 것처럼 유도해. 그리퍼는 유튜버나 BJ처럼 운영해서, 팬덤 문화를 양성하는 전략이야.
진입장벽이 낮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신청과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까다롭지 않은 편.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지. 앞서 이야기 했던 대형 플랫폼들에 비하면 시청자 수나 구매 전환율 측면에서 규모가 작을 수밖에.
뭐. 이제 플랫폼 파워 이야기는 그만할게. 유명 쇼호스트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국내 라이브 커머스 분야의 선도 주자 중 하나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윈도(채널)에 입점하려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윈도 마다 입점 기준이 다르지만, 대개 새싹 이상의 등급이 있어야 하지.
TV 홈쇼핑같이 고급(?)촬영 기법과 고도의 연출이 들어간 콘텐츠가 많아! 하지만 이는 개인이 진행하기는 힘든 부분이라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대행사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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