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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임버스커 프로젝트

  • 편집부
  • 2022-06-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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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용인시 처인구 더와이스퀘어 광장에서는 흥겨운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재)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용인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아임버스커'(I’M BUSKER / 이하 ‘아임버스커’)의 첫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인데요.

'아임버스커'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2012년 첫 행사 이후 10년간, 꾸준히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경험을 선물해왔습니다.

2022 아임 버스커는 ‘ON LIVE-정규 거리 공연’, ‘AT NIGHT-미니콘서트’, ‘AT HOME-온라인 공연’, ‘POP UP-찾아가는 공연’ 4개의 주제 파트로 나뉘어서 공연됩니다.

지난 3월 참여 아티스트 오디션으로 시작된 아임 버스커 프로젝트는 6월 현재, 시즌 1 정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인데요, 앞으로 남은 공연인 [AT NIGHT]와 [AT HOME]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당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문화예술계에 단비처럼 내린 프로젝트란 점에서 의미가 깊은데요. 이 같은 프로젝트가 기획, 진행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준비한 수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2022 아임 버스커'의 운영대행사 (주)수퍼씨의 금원호 대리님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에디터 : ‘아임 버스커’는 10년에 달하는 역사를 가진 행사인데, 이번 행사부터 기획과 형식이 크게 변했다고 들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 역시 작년부터 변경됐고요. 달라진 형식에 기획 의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원호님 : 아임버스커는 말씀 주신대로 1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업입니다. 실제로도 ‘용인문화재단의 얼굴이 되는 사업이다’라는 프라이드도 가지고 있구요. 이전과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은 기존엔 거리공연 이후 평가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했으나, 이번 연도부터는 매회 공연 시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태도가 적극적으로 변했고, 용인시민과 소통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탈바꿈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월평균 40~50회가량의 거리공연(On Live)과 미니콘서트(At Night)그리고 지역협의체,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  공연비도 공연비이지만, 아무래도 프로젝트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아티스트의 입장에선 자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커다란 기회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다고 들었고요. 165개 팀이 오디션에 참여했다고. 공연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기준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봤는지 궁금합니다

원호님 :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문화재단, 한국 거리예술협회 등 저명한 심사위원분들을 섭외하여 심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사업담당자로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는 제가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것은 아임버스커에 참여하는 태도와 적극성을 중점적으로 봤고, ‘버스킹에 적절한 공연장르인가?’가 핵심적인 척도였다는 사실 정도입니다. 거리 버스킹 공연인데도 대규모 음향 장비가 필요한 장르로 신청하신분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오디션 전날 밤새 무대 준비하느라 진땀 뺏던 게 기억나네요..


에디터 :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을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장비관련해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관객들이 쉽게 몰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할 테니까요. 공간선정에는 특별한 기준이 있었는지. 만약 있었다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공연 공간을 선정했는지 궁금합니다.

 

원호님 :  현재 거리공연을 운영하는 장소는 이때까지 아임버스커에서 진행했던 장소를 우선적으로 섭외하여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신규 장소 발굴을 위해 담당 매니저가 직접 발로 뛰고, 답사를 할 예정입니다. 중점적으로 전기 유무 (버스킹에는 다양한 전자제품이 필요하더군요..)공연 시간대의 유동 인구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에디터 : 사실, 저도 사는 지역이 다르다보니 용인을 방문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아임 버스커’ 아카이빙 공연영상을 보면서 용인에 이렇게 예쁜 곳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또 공간이랑 같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이 공연 장르(?)였는데요. 전통음악부터 EDM, 마술과 코미디 등 공연분야가 대단히 다채롭던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공연이나 아티스트 팀이 있었나요? 만약 있다면 왜 그런가요?

 

원호님 :  제가 오디션, 거리공연 중 행사를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팀은 많았지만, 노래가 야금야금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에는 개인적으로  고전 악기, 고전음악을 즐겨 듣는데(심리적 안정이 필요할 땐 중세 카톨릭 음악을 즐겨듣습니다), '노래가 야금야금 팀'은 가야금과 기타를 조합해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는 게 특색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해당팀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바로 수퍼씨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노래가 야금야금' 팀 
에디터 : 가야금과 기타라는 조합이 신선합니다. 뭔가 낭만영화에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쉽네요. 6월 현재는 '2022 아임 버스커'의 시즌 1 정규 거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들었습니다. 프로젝트 전체를 놓고 봤을 땐 대략 절반을 넘긴 상황인데, 지난 과정을 돌아보며 간략히 리뷰한다면 어떤 점이 좋았고(잘했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원호님 : 현재 시즌1 정규거리 공연이 끝이 났고 7월에는 POP UP(찾아가는 공연) 공연이 다수 준비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참 다사다난했던 기간입니다. 실무 담당자인 제가 대구에 상주하여, 실제 공연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아쉬웠던 점이 바로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공연에 실제 참여 횟수가 적었던 게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5월 말 정규거리 공연 업무지원을 나갔었는데, 너무나 멋진 공연으로 성취감도 높고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에디터 : 앞으로 남은 시즌 2 거리 공연과 [At Night] 파트 공연은 현재 어떻게 준비되어가고 있나요. 또, 약간의 스포를 해준다면 어떤 공연이 기다리고 있는지?

원호님 : 시즌 2 거리공연은 좀 더 많은 용인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At NIGHT는 시즌 1 공연 동안 단독적으로 활동하던 아티스트들이 서로 콜라보 공연을 구성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는 구성을 준비하고 있어, 현재는 아티스트 매칭 작업이 진행중이예요. 열심히 준비 중이니, 남은 프로그램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2022 아임 버스커' 프로젝트 영상과 참여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은 아임 버스커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서히 장마가 다가오는 6월의 끝자락에서, 인터뷰를 통해 '2022 아임버스커' 프로젝트를 되짚어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문화예술계의 재기를, 수퍼씨가 응원합니다! 

편집부 superc@super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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