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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재단, 『해양문화체험 자원지도』 안산∙시흥∙울산편 발간
(재)한국해양재단은 12월 4일, 『해양문화체험 자원지도』 안산 ∙ 시흥 ∙ 울산편을 발간했다.
2011년부터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해양문화체험 자원지도는 해양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탐방 교재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안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문화를 체계적으로 안내하여
교육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올해 발간된 안산 ∙ 시흥편은 지도서와 워크북 각 1권으로,
울산편은 지도서 1권과 남구울주군 ∙ 동구북구편 워크북 2권으로 구성되어있다.
안산편에는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대부도와 시화호, 안산갈대습지, 동주염전 및 4개의 어촌체험마을을,
시흥편에는 오이도와 월곶포구, 배곧, 갯골생태공원, 거북섬, 시흥오이도박물관, 선사유적공원을,
울산편에는 울산항과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생물 ‘고래’를 특화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간절곶, 대왕암 공원, 반구대 암각화 등을 실었고,
교재에 실린 콘텐츠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 문화재로 선별하였다. 지
도서는 각 콘텐츠에 대한 적절한 정보와 사진으로, 워크북은 아이들이 현장체험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바를 정리하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흥미를 갖도록 구성하였다.
개발된 교재는 전국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해양교육교재로 활용 예정이며
한국해양재단 <해양교육포털>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국해양재단은 『해양문화체험 자원지도 교재』가 해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고,
우리나라의 해양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일선 교육 현장과 생활 속에서
활발히 활용되길 기대하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