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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튜브 '보이소TV' 등 SNS 채널,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싹쓸이

  • 황인솔 기자
  • 2020-09-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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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채널이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아이어워드 2020'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4개 분야 대상을 싹쓸이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도민과의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매일경제 등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 행사이다.

지난 7월 한 달 간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500명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해 최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전문가들로부터 도민과의 소통, 실생활 체감형 콘텐츠는 물론 기존 공공기관 콘텐츠는 재미없고 식상하다는 편견을 깬 재미있고 파격적인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구독자 수 7만3500명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자랑 씨리즈',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니 지금 뭐하노', 지역 및 유명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등으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의 블로그는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정보를 비롯해 문화, 관광, 축제, 특산물 등의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누적 방문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제다시경북, #도민덕분에 SNS 캠페인, 경북지역 사투리 능력평가, 지역별 언택트 여행지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소셜미디어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소셜미디어 운영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황인솔 기자 puertea@superbe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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