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만났다.
위메프는 입짧은햇님과 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 제품을 시식하는 라이브 방송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즌2'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송은 이날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총 7회에 걸쳐 18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방송을 통해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밥애반찬협동조합 현미누룽지 △남쪽창고농수산물협동조합 활전복 △강경젓갈협동조합 젓갈 △삼막골유가공협동조합 수제요거트 △쿡솜씨협동조합 알고니탕 등 위메프와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한 우수 식품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매 회차 라이브 방송 시간 중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별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금 5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 및 이벤트 관련 비용은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와 위메프에서 지원한다.
위메프 판촉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리즈에 보내주시는 큰 관심이 소상공인 상품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시즌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유오 본부장은 "소상공인 판로의 온라인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진출을 도와 온라인 판로와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